오늘 아침 출근길 온도는 영하 18도, 체감 온도는 영하 25도.
긴 휴일을 지난 첫 출근길은 라디오와 함께!
라디오는 언제나 재밌지는 않은데, 항상 그 자리에 있는 듯한 느낌이 좋다. 주로 아침 라디오를 듣는데 주말이나 휴일은 늦게까지 잠을 자다 보니 휴일 또는 주말이 지난 후 다시 들을 때 여전히 흘러나오는 라디오는 난 항상 그 자리에 있었다는 느낌을 준다.
주말에 잠깐 클래식 FM을 켰었는데 오랜만에 시벨리우스의 핀란디아를 듣게 된 기억이 좋아 오늘 아침 출근길에 한 번 더 듣게 되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