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침은 하루의 시작이기에 원하든 원치 않든 주어진 하루에 관한 감정을 온몸으로 안고 있는 시간이다.
그 시간을 커피가 있는 공간에서 잠시나마 누릴 필요가 있다. 걱정이 앞선 아침도, 즐거운 일을 앞둔 아침도, 이 공간에서 보내는 시간은 위로가 되고 기대를 더욱 부풀게 한다.
이 공간에서는 그리고 기도하게 된다. 나의 부족함과 자만감을 직면하는 시간이기 때문이다. 주눅 들지 않게, 교만하지 않게 나를 돕는 시간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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